박영호 서재 DB

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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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했어요.

2006.12.19 01:20

오연희 조회 수:117 추천:7

박영호선생님.. 그동안도 평안하시지요? 올려주신 음악 너무 달콤해 오래오래 틀어놓고 듣고 또 들었어요. 가수는 너무 예뻐...샘이 막 났어요.ㅎㅎㅎ '내가 어릴 적에는 크리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노랫말처럼..정말 그랬어요. '세월은 우리도 모르는 새 흘러가버렸어요.' 맞아요! 어쩜 이리 쉬운 노랫말속에 이처럼 진한 향수가 베어있을까요. 지나간 시간을 모두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키는 세월은 마술사에요. 하지만 늙음을 지나치게 아쉬워하기보다는 지금을 누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오년후 혹은 십년후..지금이 또 얼마나 그리울까...를 상상해 보면서...^*^ 늘 좋은 음악으로 제 홈에 생기를 넣어주시는 선생님... 늘 고마워요. 행복한 성탄 힘찬 새해 맞으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