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주점
| 박영호의 창작실 | 목로주점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화영상 | 일반영상 | 영상시 | 그림감상실 | 독자마당 | 음악감상실 |
오늘 같은 날이면
2007.05.24 07:34
박선생님,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머리가 하옇게 세도록 공부하고(사실은...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돌아와서는 맘 아픈 일이 자꾸 생기고, 생각나고 어쩌고
하면서 눈까지 아프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학생들 성경공부가 있는 날이라 별식으로
이스트로 부풀린 찐빵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 메뉴만은 제가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답니다.
그냥 나무 숲, 여우 바람 소리에 업혀서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날, 그렇게 할 수 없는 저는 찐빵을 찌러
주방으로 가야 합니다.
머리가 하옇게 세도록 공부하고(사실은...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돌아와서는 맘 아픈 일이 자꾸 생기고, 생각나고 어쩌고
하면서 눈까지 아프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학생들 성경공부가 있는 날이라 별식으로
이스트로 부풀린 찐빵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 메뉴만은 제가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답니다.
그냥 나무 숲, 여우 바람 소리에 업혀서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날, 그렇게 할 수 없는 저는 찐빵을 찌러
주방으로 가야 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9 | 서울에서 인사올립니다. | 오연희 | 2005.02.10 | 88 |
338 | 산 (낭송) | 단이 | 2005.02.12 | 137 |
337 | 예방주사 | 최영숙 | 2005.02.19 | 92 |
336 | [re] 사막에 장마가 | 박영호 | 2005.02.20 | 141 |
335 | [re] 사막에 장마가 | 최영숙 | 2005.02.22 | 72 |
334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 최재환 | 2005.02.25 | 110 |
333 | 인사가 늦었습니다 | 권태성 | 2005.03.06 | 89 |
332 | 텅 빈 엘에이 | 남정 | 2005.03.17 | 145 |
331 |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 신균준 | 2005.03.21 | 122 |
330 | 말씀하셨던... | 오연희 | 2005.03.29 | 98 |
329 | 집 구경 잘하고나서 | 양길만 | 2005.04.12 | 100 |
328 | 4월이 가기전에 | 최재환 | 2005.04.22 | 80 |
327 | 고국에서 전하는 비보 | 최재환 | 2005.06.12 | 79 |
326 | 해당화 | 최영숙 | 2005.06.13 | 127 |
325 | [re] 해당화 | 박영호 | 2005.06.16 | 88 |
324 | 아직도 .. | 오연희 | 2005.07.05 | 108 |
323 | 청개구리.. | 박영호 | 2005.07.05 | 176 |
322 | 소나기/ 곽재구 | 단이 | 2005.07.20 | 179 |
321 | [re] 소나기 | 박영호 | 2005.07.21 | 135 |
320 | 당신께 편지 쓰는 날이면/안현희 | 端이 | 2005.07.28 | 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