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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2009.01.03 12:12

최재환 조회 수:100 추천:8

친구에게1

모처럼 카페에 들렀다가 자네 연하장 받았다네.
고맙네. 자네도 건강히 소원 성취하시게나.
작년엔 책 만든다, 화실 짓는다 괜히 바쁘기만 했었지.
겉으론 건강한 척 하지만 길이 이제 보이는 것 같아. 허나 열심해야지.
얼마전엔 책을 보냈엇는데 받았는지? 또 한 권 냈지.
뭐 마지막 정리인지도 몰라. 후회없이 살아야겠기에.
뭐 바쁘겠지만 틈나면 한 번 고국을 다녀 가게나.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나도 정신이 없다네.
종종 들림세. 건강하소.  고국에서. 친구 재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