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길 서재 DB

목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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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익는 목로주점

2003.05.06 03:50

문인귀 조회 수:223 추천:36

잘 여셨어요.
술도 익고, 얼굴도 익고, 마음도 익는 이곳에서 행여 맥주 빈병 스쳐 지나는 결에도 벌게지는 석선생의 주량 때문에 걱정하셨던가요?
여기서는 누구나 똑 같은 주량이라는 사실,
우리 잘 익어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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