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서재 DB

윤석훈의 창작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갈 곳 없는 편지

2007.05.30 00:48

윤석훈 조회 수:623 추천:41

  
  조금은 기울고 싶었다고 차오르는 달의 어깨에 기대어 당신이 통통해 질 때까지 누워있고 싶었다고 태어나지도 말고 깨어나지도 말고 그리지도 말 걸 그랬다고 달이 구름에 가렸을 때 말한 것은 실수였다고 지금도 사랑한다고 말해버린 것은 더 큰 잘못이었다고 나부끼면서 흔들리면서 지는 달의 눈에 고인 물기에 닿고 싶었다고 둥둥둥 바람 불 때 말할 걸 그랬다고

   그대에게 편지를 쓰다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4 꽃의 경계 윤석훈 2010.06.21 1017
213 초점에 대하여 윤석훈 2010.05.17 933
212 피아노 윤석훈 2010.06.02 920
211 불의한 꽃 윤석훈 2010.05.23 913
210 닭발/핑계 윤석훈 2009.07.15 838
209 투병일지/하하하 제국 윤석훈 2009.07.15 830
208 낭만과 실리 사이 윤석훈 2008.03.10 818
207 시간의 밀도 윤석훈 2010.05.17 814
206 휘파람 윤석훈 2010.05.13 807
205 얼굴 윤석훈 2007.10.20 805
204 윤석훈 2008.07.25 803
203 흘러가기 윤석훈 2010.09.11 800
202 시비를 걸다 윤석훈 2008.03.07 792
201 사랑의 무게 윤석훈 2007.11.01 791
200 새로 생긴 버릇 윤석훈 2010.05.03 777
199 소통의 흔적 윤석훈 2009.07.15 761
198 보리수 나뭇잎 윤석훈 2006.12.18 756
197 산에 오르며 윤석훈 2010.05.17 755
196 만년필 윤석훈 2009.07.15 750
195 잠실에서 다우니*로 윤석훈 2009.08.11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