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서재 DB

윤석훈의 창작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의자

2005.10.11 12:08

윤석훈 조회 수:655 추천:44

잔솔가지에 장작 얹어
모닥불을 피웁니다
밤하늘
눈썹달 살짝 보이고
마치맞게 피어나는
불과 연기 사이
빈 의자에 이슬이 내립니다
새벽이 보내 온
안개꽃 너머로
그대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숯불이 꺼지기 전
겉옷 모두 벗고
그대 발자국에 가 닿는
온기이고 싶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봄비 윤석훈 2007.05.04 534
73 클릭 윤석훈 2007.04.28 592
72 불온한 생각 윤석훈 2007.04.25 566
71 마그마 윤석훈 2007.04.23 586
70 프라하에서 윤석훈 2007.04.08 627
69 봄산 윤석훈 2007.04.04 673
68 모닥불 4 /시인 윤석훈 2007.04.04 640
67 징소리 윤석훈 2007.03.03 615
66 한잎의 女子 숲 속에 잠들다 윤석훈 2007.03.02 671
65 Stolen Car 윤석훈 2007.02.24 627
64 시인의 집을 먹다 윤석훈 2007.02.22 682
63 강물처럼 윤석훈 2007.02.10 547
62 따뜻한 손 윤석훈 2007.02.09 618
61 즐거운 독서 윤석훈 2007.02.03 604
60 이민국에서 윤석훈 2007.02.02 643
59 물의 노래 윤석훈 2007.02.02 676
58 수박 윤석훈 2007.02.02 596
57 보리수 나뭇잎 윤석훈 2006.12.18 756
56 바람의 사회 윤석훈 2006.12.16 725
55 만월滿月 윤석훈 2006.12.04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