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의 창작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만월滿月
2006.12.04 15:30
하나님도 때론 막막해서
가슴에 구멍을 뚫어 놓으신다
자세히 보니
하나님의 누런 심장
노란 실핏줄 보이는데
무슨 무슨 그림 같고
무슨 무슨 글자 같다
황달黃疸 걸리신 몸
하늘에 누이시고
그림을 그리시는구나
시詩를 쓰시는구나
열방列邦의 가난 위해
한달에 한 번씩 지구에 발표하는
하나님의 둥근 시화詩畵
가슴에 구멍을 뚫어 놓으신다
자세히 보니
하나님의 누런 심장
노란 실핏줄 보이는데
무슨 무슨 그림 같고
무슨 무슨 글자 같다
황달黃疸 걸리신 몸
하늘에 누이시고
그림을 그리시는구나
시詩를 쓰시는구나
열방列邦의 가난 위해
한달에 한 번씩 지구에 발표하는
하나님의 둥근 시화詩畵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4 | 절벽의 새 | 윤석훈 | 2012.07.07 | 394 |
193 | 성공학 개론 | 윤석훈 | 2012.07.07 | 326 |
192 | Benjamin Yun @HoonDDS | 윤석훈 | 2012.05.15 | 338 |
191 | 원죄 | 윤석훈 | 2012.05.15 | 425 |
190 | 입덧하는 남자 | 윤석훈 | 2012.05.01 | 556 |
189 | 하루 살이 | 윤석훈 | 2012.05.01 | 418 |
188 | 인턴 자전거 | 윤석훈 | 2012.05.01 | 342 |
187 | 밤바다 | 윤석훈 | 2012.05.01 | 418 |
186 | 도너츠를 먹으며 | 윤석훈 | 2012.04.10 | 454 |
185 | 시화 | 윤석훈 | 2012.04.08 | 612 |
184 | 보름달 | 윤석훈 | 2011.11.10 | 640 |
183 | 데칼코마니 | 윤석훈 | 2011.09.16 | 684 |
182 | 늙은 피아노의 고백 | 윤석훈 | 2011.09.16 | 632 |
181 | 오리가족, 저녁을 걷다 | 윤석훈 | 2011.09.16 | 439 |
180 | 역설 | 윤석훈 | 2011.09.16 | 409 |
179 | 바다 이야기 | 윤석훈 | 2011.08.05 | 458 |
178 | 백세를 위하여 | 윤석훈 | 2011.08.05 | 392 |
177 | 강아지풀 | 윤석훈 | 2011.07.16 | 507 |
176 | 담쟁이 | 윤석훈 | 2011.07.16 | 489 |
175 | 투병 일지 | 윤석훈 | 2011.05.23 | 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