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자료실



오늘:
3,468
어제:
8,297
전체:
17,962,513

윤석훈 서재 DB

윤석훈의 창작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새로 생긴 버릇

2010.05.03 12:30

윤석훈 조회 수:783 추천:92

텅 빈 집에 앉아
땀을 흘리며 비빔밥을 비빈다

새들이 봄볕을 초록에 버무리는 동안

몸에 좋다는 푸짐한 것들의 몸을
쓱쓱 비벼 새로 생긴 버릇에게 건넨다

유효기간 지난 통조림처럼
한 사발의 고요 가득한
달력에게
오늘이 며칠이지?

물어보는

질기디 질긴 질문 하나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두 잔의 건배 윤석훈 2007.09.26 597
113 섬에 갇히다 윤석훈 2007.09.22 604
112 사서함 윤석훈 2007.09.20 566
» 새로 생긴 버릇 윤석훈 2010.05.03 783
110 흘러가기 윤석훈 2010.09.11 812
109 횡설수설 게걸음 윤석훈 2007.09.25 574
108 새알 윤석훈 2007.08.15 569
107 기상예보 윤석훈 2007.08.15 615
106 밀린 숙제를 하다 윤석훈 2007.09.03 579
105 나무늘보 윤석훈 2007.07.08 568
104 전신주 윤석훈 2007.07.08 607
103 수화 윤석훈 2010.04.23 508
102 바닷가 오후 윤석훈 2007.06.30 562
101 완장 윤석훈 2007.06.29 591
100 청바지 윤석훈 2006.03.20 680
99 축제 윤석훈 2006.06.25 632
98 마그마 윤석훈 2007.04.23 596
97 시작 노트 윤석훈 2006.05.20 565
96 시인의 집을 먹다 윤석훈 2007.02.22 688
95 강물처럼 윤석훈 2007.02.10 568
쓰기
태그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