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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2011.08.05 15:48
강물은 언제나
마른 대지를 적시며 흐른다
산의 뿌리를 돌아
세상의 뾰족한 마음을 향하는
강물의 노동은 말 없는 실루엣이다
나의 쉼은 이러하리라
말로만 다져진 세월을 벗어 들고
골고다 언덕도 오르고
바닷가 마을도 답사하다가
종국에는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의 이야기다
바다의 가슴은 언제나 강물을 쓸어 담는다
마른 대지를 적시며 흐른다
산의 뿌리를 돌아
세상의 뾰족한 마음을 향하는
강물의 노동은 말 없는 실루엣이다
나의 쉼은 이러하리라
말로만 다져진 세월을 벗어 들고
골고다 언덕도 오르고
바닷가 마을도 답사하다가
종국에는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의 이야기다
바다의 가슴은 언제나 강물을 쓸어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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