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2010.05.28 22:33

박정순 조회 수:51

기다림 그때 1초는 1분은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 돌이다 보면... 하루 하루 변하는 풍랑만큼이나 얼마나 많은 일들, 빠르게 바다위로 쏟아졌을까? 1초가 1분의 기다림이 우주를 돌고 돌아서 오듯 느린 걸음이어도 좋아 힘차게, "충성" 하고 경례할 그대들이었으면 좋겠어 백령도 앞 바다 하얀 이빨 드러내며 웃음짓는 파도처럼 "다녀왔습니다"라고 우렁찬 목소리 들려왔음 좋겠어 * 3.26 천안함 해군의 귀환을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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