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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이 뭐
2006.02.15 22:55
예,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정보 주시고요.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사랑을 운운하고 사네요.요즘.
씹어도 씹어도 맛이 나는 것이
사랑인가요.사랑의 종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요,사랑의 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요.
류시화 시인도 생각해 보고요.그렇게 그렇게
이국의 밤과 낮이 흘러가네요.이번 발렌타인스 데이 때
제가 미국 온지 9년 되는 날이었거든요.
제게는 긴 시간이었는데요.
너무나 짧게도 느껴지고요,
적응 잘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꼭 그런 건 아닌가봐요.
한국이 눈에 밟혀서요,잠도 설쳤습니다.
왜 그리움이 쌓이면 잠이 없어지나요?
윤석훈
>닥터 윤;
>그간 안녕하시고, 작품 많이 쓰시지요?
>알려드린 사항이 변경 되었군요.
>신영철 작가께서
>20일 경에 오시는 건 대략 맞는 모양인데
>책 출판은 월 말에나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서울에서나 그러하니
>이곳엔 언제 도착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뭐 사랑이란 게
>미장원 가서 마음 먹고 머리 볶듯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글쎄 고독이 영그니까
>사랑을 하다니요. 흔한 고독이나
>잘근잘근 씹는 수 밖에.
>
>이번 토방에는 사정상 못 뵈울 듯 하군요.
>또 연락할 때까지......
>
>
>
고맙습니다.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정보 주시고요.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사랑을 운운하고 사네요.요즘.
씹어도 씹어도 맛이 나는 것이
사랑인가요.사랑의 종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요,사랑의 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요.
류시화 시인도 생각해 보고요.그렇게 그렇게
이국의 밤과 낮이 흘러가네요.이번 발렌타인스 데이 때
제가 미국 온지 9년 되는 날이었거든요.
제게는 긴 시간이었는데요.
너무나 짧게도 느껴지고요,
적응 잘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꼭 그런 건 아닌가봐요.
한국이 눈에 밟혀서요,잠도 설쳤습니다.
왜 그리움이 쌓이면 잠이 없어지나요?
윤석훈
>닥터 윤;
>그간 안녕하시고, 작품 많이 쓰시지요?
>알려드린 사항이 변경 되었군요.
>신영철 작가께서
>20일 경에 오시는 건 대략 맞는 모양인데
>책 출판은 월 말에나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서울에서나 그러하니
>이곳엔 언제 도착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뭐 사랑이란 게
>미장원 가서 마음 먹고 머리 볶듯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글쎄 고독이 영그니까
>사랑을 하다니요. 흔한 고독이나
>잘근잘근 씹는 수 밖에.
>
>이번 토방에는 사정상 못 뵈울 듯 하군요.
>또 연락할 때까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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