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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루셨네!!

2006.11.21 15:30

이필연 조회 수:142 추천:14

석훈!

이제 집을 이사한지 3주가 되어가네. 그동안의 과정에 섭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짧게나마 나누고 싶네

지난 8월 아내가 아프간을 다녀온후 집을 이사가기로 결정하고 새집을 계약했네
두달정도면 우리집도 팔리리라 예상하고 10월 30일 잔금을 치루기로 하고 일을 진행시켰지. 중도금은 은행에서 대출을 약간 받고 잔금은 집을 팔아 치르기로
했네. 이사갈때 내부수리를 하고 들어가기로 맘을 먹었는데 새로구입한 집주인은 집을 팔고 2주만에 집을 비워주어 내부수리에 여유를 갖고 진행할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네. 그런데 살고있는 집이 팔리지 않는거야. 9월이가고
추석도 지나고, 10월 세째주가 지나도록 팔리지 않는 거야. 급기야 잔금을 일주일 남긴 상태에서 집주인에게 잔금 날짜를 연기하리라 마음먹고 10월 23일이도었네. 그사이 은행대출을 알아보았는데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어. 드디어 그날
잔금 전주 월요일 되었는데 집이 계약이 되었어. 계약후에도 잔금은 통상 1-2달후에 받기로 되어있어 어차피 잔금 날짜를 연기할 상황이었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그때 일어났네.  월요일 계약하고 화요일 중도금 받고 그주 금요일
잔금을 마저 받아 10월 30일 잔금을 치루는데 전혀 문제가 없게 되었다네

할렐루야!!!!
우리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가장 좋은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잔양하네.

환자가 있어 급히 줄이네...

또 연락 함세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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