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듣는 여름이야기... 새삼스럽네요. 아...'감회가 새롭다'는 표현이 더 신선해요.^^* 남기신 글보고 사진을 훓어보니...준철시인이 생각나네요. 외할부지(박동규교수님)한테 비빕밥 얻어먹은거 손자인 준철씨한테 갚는다고...말만 해놓고... 이 해가 가네요. 매듭짓지 못한것들 투성이지만... 참 감사한 한해였어요. 문학을 통해 만난 분들 너무 귀해요. 윤시인님도 그중에 한분이구요. 찌거덕삐거덕해도...행복한 만남들이에요. 우리모두 알찬 마무리 힘찬 새해 맞기로 해요. 흔적 반가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