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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18:08

고현혜 조회 수:173 추천:21

그 날은 제가 집에 갈려고 총총 거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을 것 같네요.

석양이 지면 모닥불을 피고 메시멜로를 구어 스모아를 만들 생각인데..
근사한 디저트이죠.

준철 시인님 연락처가 없는데 혹 갖고 계신지요.
제게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 현혜입니다.

>

>그간 모두 안녕 하신지요.

>항상 문인 여러분을 생각하면서도 행사나 모임에 잘 참석을 못해 죄송 합니다.

>

>어제 드디어 아이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저희들의 큰 딸, 슬기는 드디어(?)중학생이 되었고

>준기는 4학년 그리고 막내 인기는 1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점심을 사 먹을 수 있다면서 좋아하는 인기를 바라보면서

>세월의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껴 봅니다.

>

>문득, 더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여러분들과 함께

>천천히 붉어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돌아오는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즈음..

>

>저희집 4222 Exultant Dr

>          Rancho Palos Verdes, CA 90275

>          (310)377-7112 Home

>으로 오세요.

>

>혹 저녁 기운이 쌀쌀해 질지 모르니 자켓은 잊지 마세요.



참석여부를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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