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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사시는 분 들 중에는 이 사진만 봐도 아~ 하 하시며 고개를 끗덕 거릴 것입니다. -

지난 주,
나는 가끔 알고 있는 LA사시는 내가 신세진 문인회 간부 한 분이 보낸 이-메일을 받았다.
그 분 말이 자신의 사랑하는  따님이 현재 시카고에 소재한 대학에서
풀 스칼라쉽을 받으며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곧 졸업을 하고
이번 방문은 그 졸업 연주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 하시게 된 사연을
처음 만난 대학 잔디 밭에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나서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 나타난 아가씨 이름이 하필이면 내 사랑하는 딸아이 이름과
똑같은 쏘피아 였다.
바로 그 여인의 사랑하는 딸이다.
바이올린 가방을 등에 진  훤출한 키에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내게 인사를 했다.

난 벌써 여기 시카고 근교에만 산지가 만 33년 째나 돼서
한마디로 지리나 웬 만한 시카고 일에 빠삭한 편이였다.
" 혹시 내가 좀 도와 드릴일이 없을까요      ?   "
우리는 따뜻한 봄날,
대학 잔디 밭에 앉아 내가 궁금 했던 LA소식을 묻고 대답 해주신 그 분께 일어서며
한 말이였다.
그 분은 따님과 함께 잠시 생각하시고 또 말씀을 나누시더니
내일 있게 될 콘써트 후 간식 준비 를 따님과 의논 하신 것 같았다.
물론 따님 친구들이 만들어 올 음식도 있지만 당신이 준비하고 내여 놀 음식에 관해
내게 말 해 줬다.
난 대략 주문을 받아 들고는 곧 자리를 뜨며 내일 만나자는 인사를 하고 헤여졌다.
대략 가까이 있는
큰 식품점인 중부 시장이 생각나서 들려 가지고는 음식 주문을 하고 곧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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