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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뜨겁게 대지를 달궈 놓은 곳에 옥수수밭이 있고 돼지가 나돌아다니는 한적한 동네에는 아직도 꿰제제한 어린 아이들이 먼지속에 나딩굴고 있었다. 옥수수대와 팜 트리 잎을 역어 하늘을 가린 집안에는 사람과 오리 스무 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다. 직업 군인 아들은 멀리 도시로 떠나 있고 열두살 먹은 소년과 부부가 사는 집이였다. 부엌이라야 뭐든지 끓일수만 있으면 되고 비만 피해 잠만 잘수있다면 그만이였다. 그러나 그들의 표정은 행복했다. 나는 다시 한번더 물질만이 행복을 느끼는 첩경이 절대 아니란 사실을 실감한다. 그들은 천성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특히 나와 피터에게 보여준 호의를 난 잊을 수가 없다.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미소를 지으며 자신들이 수확한 과일을 내어 놓을때, 나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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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10/10/07 # 2 file 이 상옥 2007.10.16 141
65 -Al Bramadero에서 - # 6 file 이 상옥 2006.07.26 132
64 -Al Bramadero에서 - # 5 file 이 상옥 2006.07.26 146
63 -Al Bramadero에서 - # 10 file 이 상옥 2006.07.26 159
62 -Al Bramadero에서 - file 이 상옥 2006.07.26 116
61 - 현지 인디오 주민의 단출한 집과 가구들. - file 이 상옥 2006.06.12 194
60 - 티오테와칸의 피라밋에서 피터와 함께 - # 4 file 이 상옥 2006.06.11 133
59 - 우리를 기다리며 열광했던 주민들. - file 이 상옥 2006.07.04 128
58 - 신학생 안토니오와 함께 - file 이 상옥 2006.06.27 134
57 - 노으드 부룩 퍼레이드 바로 앞은 길고도 긴 맠-컥 연방의원이였다. - file 이 상옥 2006.07.04 154
56 - 끝간데 없는 아열대 정글로 둘러싸인 동네는 마치 6.25 전쟁을 격고난뒤 한 6~7년 # 7 file 이 상옥 2006.06.12 146
55 - 90번째 바로 앞에 가는 쿡 카운티 셰립 후보의 행렬. - file 이 상옥 2006.07.04 127
54 ' 여보게 스티브 ! ' file 이 상옥 2006.07.21 146
53 # 4 file 이 상옥 2006.12.07 154
52 # 14 마지막 ! file 이 상옥 2007.10.19 397
51 # 13 file 이 상옥 2007.10.19 389
50 # 9 file 이 상옥 2007.10.19 382
49 # 8 file 이 상옥 2007.10.19 393
48 # 7 file 이 상옥 2006.12.07 204
47 # 7 file 이 상옥 2007.10.16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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