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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나는 바빴었다. 일요일이니 교회에도 가야하고 또 엊 저녁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 중에 한 사람인 티벳트의 정치와 종교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께서 여기 시카고를 방문 중이란 사실을 우연히 티비 뉴으스를 보다 알게 된 것이다. 그분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가진 것 없이 일단은 물어 물어 간 것이였다. 차를 타고가며 엊 저녁 티비 뉴으스에 본 장면이 시카고 다운 타운의 밀레니엄 팤같아 일단은 방향을 그 쪽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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