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벌써 닷세 쯤 전에 함께 모여 어떻게 멋진 글을 쓰나 ? 에 관해 미주에 계신 원로 시인 고원 선생님과 소설가이신 송 상옥 선생님, 또 고국에서 시간을 내 주신 수필과 평론을 쓰시는 영문학자 하 길남 선생님을 모시고 저기 팜 데졋이란 곳에서 하루 밤을 지새우며 매년 열리는 문학 캠프를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