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2010.07.26 13:55

박동수 조회 수:57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글 : 박동수


        길을 걷는 것이
        사무치는 그리움을
        잊을 수 있는 일이었다면
        발이 부르트질 일 있어도
        참고 또 참으며
        잊어지는 날까지
        더 걸어갈걸 그랬나 봅니다


        길을 걷고 걸어도
        잊어버리고 싶은
        버릴 수없는 그리움들이
        저만치 앞서가며
        남긴 흔적들이 쉬이
        지워지지 않은 것이기에
        더 걸어갈걸 그랬나 봅니다



        20100607




      fhandle=MDlSOHB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wLzEwMzYud21h&filename=1036.wma&filename=PaulMauriat-MotherOfMine.wma loop=true hidden=tru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19 그대가 바람이어서 이월란 2010.07.19 60
8018 회灰 이월란 2010.07.19 59
8017 한 수 위 이월란 2010.07.19 58
8016 자식 이월란 2010.07.19 57
8015 형이상학의 본질 이월란 2010.07.19 55
8014 개그 이월란 2010.07.19 67
8013 편지 3 이월란 2010.07.19 54
8012 Twelve Angry Men 이월란 2010.07.19 57
8011 알라스카의 찬가 정용진 2010.07.26 54
»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박동수 2010.07.26 57
8009 The Dreaming Oak Leaf / by Hee Jooh Kim 김희주 2010.09.30 77
8008 안부 김사빈 2011.12.31 45
8007 사랑의 방정식 서용덕 2010.07.18 50
8006 훈풍 백선영 2010.07.18 52
8005 감사의 향기 백선영 2010.07.18 54
8004 서울풍경 6 / 김영교 김영교 2011.02.03 89
8003 꽃다운 신부의 죽음을 읽고 박정순 2010.07.16 52
8002 어느 미국소년의 집념 김수영 2010.11.04 90
8001 걷는 꽃/ 석정희 석정희 2010.11.08 95
8000 한송이 꽃3 / 석정희 석정희 2010.11.04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