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서재 DB

갤러리

| 이상옥의 창작실 | 내가 읽은 좋은 책 | 독자 창작터 | 새로운 책들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2007.11.02 04:03

Spring of the Chicago # 3

조회 수 963 추천 수 1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오래전
우리는 이런 봄날이였지.
아냐  !
어쩌면 조금 더 봄이 무르익었을때 같았어.
그때
크랩 애플 트리의 하얏 꽃닢이 부는 봄 바람에  파르르르 하고
마치 결혼식이 끝나고 걸어나오는 신랑 신부에게 하객들이 축하하며
던지는 색 종이같은 꽃닢이 우리 어깨에 떨어졌었거든.
당신의 환한 미소속에
인생은 이런거야 하며 나는 당신의 품속에 안겨있었어요.
마치
파리잔들이 떨어지는 벚꽃닢 속에서 버건디를 마시듯
우리도 그런 환희속에 행복을 만끽 했었다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6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45
125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83
124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64
123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87
122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58
121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72
120 문협 캠프 사진 file 이 상옥 2007.08.30 175
119 만리 장성에 오르다. file 2007.02.28 131
118 만리 장성 # 2 file 이 상옥 2006.12.07 110
117 만리 장성 ! 11/15/06 file 이 상옥 2006.12.07 111
116 니콜라스와 함께 file 이 상옥 2006.06.27 138
115 나의 룸 메이트인 천체 물리학자 크리스 # 6 file 이 상옥 2006.06.07 137
114 나도 고만 졸려서 자야 겠어요 ! file 이 상옥 2007.08.23 141
113 나는 저 집을 보고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file 이 상옥 2006.06.11 133
112 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file 이 상옥 2006.06.21 200
111 교회에서 성인식을 마친 다음 그녀를 앞장 세워 잔치를 하러가는 동네 사람들. file 이 상옥 2006.06.21 154
110 공소에서 미사를 보는 호 수녀님과 피터, file 이 상옥 2006.06.21 179
109 골프를 치러가기전 호탤앞에서 file 이 상옥 2006.06.27 122
108 갑자기 생겨 버린일. file 이 상옥 2006.06.25 150
107 The one of the great concert I had been ! file 2007.04.30 1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