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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01:10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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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가을에 갔었던 갤리나 일리노이 그랜트 장군의 집에서.-



이제  회의를  마치고   출근을  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저런 문제들을  혼자서  해결하자면  풀타임으로  뛰여 다닌다  할지라도        
힘이 들어  내자신이  곧  지쳐서 나가 떨어  질것 같아
우선  급한대로  내가 속해  있는     천주교  줄리앳교구          (  Diocese
of Joliet  )사목국장  수녀님께   내  사정을  말씀  드리고  도움을 요청 했더니                
수녀님은  무척 반가워 하시며
나보다도  당신을  잘 도와  주실수  있는  분은 이분이시라며        
-  히스페닉  미니스트리 -를  담당하시는  
쥬디 수녀님  전화 번호를 주시고 " 내가 오늘 전화를 하여
당신을  부탁 할테니까  내일쯤  통화해서  의논을   하는것이
어떻겠냐  ? "며    친절히  말씀해  주신다.                
그주일의   금요일쯤에  
우리는  내사무실  근처의  수수한
그릭 래스트랑에서 만났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쥬디 수녀님은  여기 시카고지역의  
소수민족 인권 분야에  탁월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아주 유명한  분이  셨다.                      
나는  수녀님께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는  
내가  할수 있는  일과  도움이  필요한  일을 말씀 드렸다.                                    
수녀님  께서는 영어  편지 쓰는 일과  정치인들을   어떻게
면담하는가  하는 방법,      
그리고 나서  당신도  맨손으로는 모든일들이 힘드니까
돈이  필요할 거요 하시며
교구에서  어떻게   그랜트를  신청  할수있는지 그  방법까지
말해줘서  나는  천군 만마를 얻은 듯이 기뻐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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