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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01:24

# 7

조회 수 403 추천 수 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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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님 두분과 일하다가 한장 짤깍 했습니다.


수녀님을  만나고  온후  나는  즉시  교구에서  그랜트 신청서를
얻어 다가  들여다  봤는데  
" 아이    ~~~         구         ! "
내 실력으로는  골치를 싸매며 한참을  걸려야 할것 같아    
다시 쥬디 수녀님께   전화를  하여  도움을  요청  했다.              
우리는  그  다음 다음날 내가 하루를 까먹기로 하고  
교구 사목쎈타에  있는  수녀님의  사무실로  찾아가서  장장   4시간을
수고하여  그  신청서를   다  작성한 다음 교구 평화와 정의 구현 사목국에
제출하고  집에  올수가  있었다 .                      
최소  미화  10,000 불정도가  필요하다고  신청한  것이다.  

자   이제야  말로  할일은  많고  일손은  부족하고하여
나는  나를 도와 줄수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야  했다.    
아직까지는   정말 구름잡는  듯한  내 이야기를  듣고도  
미쎄스   리,  친구인 소아과  닥터   한,    미스터   서,    이렇게  
세사람이   기꺼히  나를 도와 주겠다며  나선 것이였다.    
일단  우리는   어느날  저녁에  다 모여서  상견례를   치루고
각자의  형편에   따라서  일을 분담하기로  했다.    
먼저  컴퓨터를   다룰줄 아는  미쎄스리는   모든 문서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일을  담당하기로  했고                      
닥터한은  우리 회원들의  건강문제를                      
미스터 서는 그외의 잡다한 일을
그리고  나는   모든일을
총괄  하기로  했는데    실질적으로  모두들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역시  일하는 시간에는  내 혼자   뛰여 다닐수밖에 없었다.    

나는  먼저 한인 업소주소록을  통해   한인사회봉사회  그리고  
시카고 노인쌘타의  담당자들에게  전화를하여  필요한  
연장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을   남겨 놓았으나  그누구도  연락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고개를  갸우뚱   거릴수  밖에  없었다.                    
결론은  전화로는  않될것  같아  직접  방문하기로   결심하고
생업을 팽겨친체
먼저  시카고노인 쎈타  북부  사무소를  방문하여    케이스 담당자인
미쎄스  리를  만날수  있었다.                      
조금  의아해하는  미쎄스리에게        내 자신에  대한설명을  
간단히  한후    다같이  연장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리는  서로  좋은  친구들이며       가능하다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는
말과     만약에  이  노인쎈타 지부가     서북 교외지역에도  
하나가  생겨    그분들이  헤택을  누릴수있다면    나는  물러나서
여러분들이  하지못하는  일들을  돕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말했다.              
미쎄스리는  자기 경험으로   당신 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많았으나   거의 모두가    실천을  못했다는  사실을  내게  말해주면서
암튼  좋은 생각이니까 그모임이 잘유지돼 가기를  바라고  
자신이  도울수  있는  일이라면  꼭  도와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나는  그녀의 사무실을  나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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