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닥터 한의 수고로 겨울 감기 예방 주사를 맞으려고 한미 장노교회에서
기다리는 회원들. -
10월 말인가 ?
매년 이때쯤에 실시돼던"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올해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우리교회에서는 없어졌다하여
나는 급히 닥터한에게 사실을 알리고 방법을 의뢰한 결과
" 걱정 마쇼 ! 우리교회로와서 맞으면 돼. "
나는 뛸듯이 기뻐하며 우리회원들을 모시고 가서 맞을수가 있었다.
그 다음주,
나는 정중하게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의 편지를 한 다음
친구이며 같은 회원인 닥터한에게 진심으로 마음에서
울어나는 감사를 표시했다.
이제는 시민권 신청 서류준비와 노인 교실 개강준비를
해야 한다.
나는 먼저 시카고 상록회란곳에 전화를하여 내 신분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 담당자는 아주 사무적인 말투로
신청서는 웹싸이트에서 다운로드를 받으시고
신청서 작성에 한사람당 60불 그리고 시민권 인터뷰 동행에
100불을 차지( Charge )한다는 말에
"예, 잘 이해는 하지만
우리회원들이 대부분 정부의 생계 보조비를 타서 생활하시는
분들이니까 좀 방법이 없겠읍니까 ? "
하고 물었으나
"우리는그돈 가지고 이사무실을 운영하니까
어쩔수없읍니다. "라는 말에 그만 전화를 끈고 말았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