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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기도를 들어주시나 봅니다.

2003.10.31 16:07

문인귀 조회 수:139 추천:6

"국화 옆에서의 밤"은 참 좋았습니다.
부인께서도 함께 하셔서 한층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홍혜경 당선 축하모임이라도 된 것 같이 맞아 떨어진 시간, 멋있었지요?
까딱했더라면 이윤홍이 통곡할 뻔 했어요.
나중 들은 이야기지만
백선영과 정문선은 새벽 1시에 집에 갔답니다.
왜냐구요? 길을 잃었다지 뭡니까.
고생했어요.
지금은 비가 내리네요.
누군가의 기도를 들어주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