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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노릇을,

2004.01.20 01:48

문인귀 조회 수:117 추천:6

그날, 수고 많으셨어요.
특히 형수께서 고생 많으셨지요.
이젠, 식구가 많고, 사방에 흐터져 있으니 함께 모이는 것도 힘 들지요?
새로 시작한 이은수선생도 기대주입니다. 김희주선생도 무르 익었고.
Hartford의 이문자시인도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입버릇처럼 되뇌고 있는 순수창작운동이
보다 널리, 보다 깊이 정착되어
치마바람, 권위바람, 건성건성 거리는 헛 바람 다 잠 재우고
참 의미의 시인 만세 소리가 미주문단을 위해 거름이 되기를
힘껏 노력합시다.
시와 사람들 활동의 바른 자세와 좋은 시 쓰기로 이제는 주위 사람들의 오해도 풀어드린 것 같습니다.
참 다행이지요.

그 분, 연락하셔서 2월 첫 주 부터 목아반에 나오시도록 했으면 합니다.

제2 시집, 잘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