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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나마...

2004.05.14 07:01

강학희 조회 수:123 추천: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선생님의 하얀 강이 흘러 흘러
메마른 가슴들을 촉촉히 적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올리며
불러 드리고 싶은 마음만 받아주시어요.
살점 같은 분신을 떠나보내신 마음에
주님의 손길 함께하시길 더불어 빌며
바쁘신 중에도 누옥을 찾아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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