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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을 신문에서 뵙고

2006.05.16 12:54

최영숙 조회 수:255 추천:15

얼마전인가, 부부들 모임에 참석하셔서
식탁에서 음식을 고르고 계시는 두 분의
모습을 뵈웠습니다. 참 낯이 익다 싶었는데
오라버님 내외분이시더군요.
사이 좋은 부부들 모임이라고 하던가요.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셔서 반가웠습니다.
또 시집을 내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어려운 시간을 지내신 줄은 몰랐어요.
그러면서도 두 분의 얼굴에서는 어찌 그런 편안함이
느껴지는지요. 그래서 시를 쓰시는건지, 아님 시를
쓰시기 때문에 그러신지요.
그러고보니 너무 오래간만에 찾아 뵈웠지요?
두 분, 늘 건강하시고 가끔 그렇게 신문에도 나와주시고
또한 두 분 사랑의 건강학이 주변 사람들에게 강력한
바이러스로 전염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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