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문협 신년 하례에 부치는

2011.01.14 03:45

이상태 조회 수:62

미주 문협이여 지난해 봄갈 할것없이 당신은 성실 했네 경제라는 눈발에 하얗게 서려오던 낙엽과도 같은 당신이 눈물로 다스려오던 가숨들이여 질기고 칙칙한 동면을 몰아세우고 이제 사생의 늪에서 빠져나와 성실한 두팔로 갈등의 물살을 털처내고 순수한 차고 맑은 심연의 세계로부터 새로운 부활을 일으키소서 굳센 믿음과 화합의 의지로 펜대를 잡는 강인한 힘 무한한 페활량 의 미주 문협이여 새는 자기몸을 쳐서 멀리 날으듯 언어에서 출발 하지말고 드거운 가숨에서 출발하여 미주문협 회원의 가숨에 저마다 오래토록 노래하는 새문신을 새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