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잎의 잔소리 / 성백군
갈잎이
땅바닥에
굴러다닙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니
목숨 다하고
삶의 영욕(榮辱)이 헛것이랍니다
모여서
바스락거리며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으나
‘너는 죽었다’고
지나가는 바람이
발길질하며 흐트러뜨립니다
갈잎의 잔소리 / 성백군
갈잎이
땅바닥에
굴러다닙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니
목숨 다하고
삶의 영욕(榮辱)이 헛것이랍니다
모여서
바스락거리며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으나
‘너는 죽었다’고
지나가는 바람이
발길질하며 흐트러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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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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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 유성룡 | 2006.04.21 | 227 | |
2031 | 길 | 유성룡 | 2006.04.21 | 193 | |
2030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1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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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 2006.04.25 | 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