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13:28

갈잎의 잔소리

조회 수 1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갈잎의 잔소리 / 성백군

 

 

갈잎이

땅바닥에

굴러다닙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니

목숨 다하고

삶의 영욕(榮辱)이 헛것이랍니다

 

모여서

바스락거리며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으나

 

너는 죽었다

지나가는 바람이

발길질하며 흐트러뜨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6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65
2165 시조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0 66
2164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강민경 2019.04.01 66
2163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66
2162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66
2161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66
2160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6
2159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김우영 2012.07.14 67
2158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67
2157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67
2156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67
2155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67
2154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67
2153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67
2152 산그늘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7.01 68
2151 시조 시詩 한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2 68
2150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68
2149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68
2148 손 들었음 1 file 유진왕 2021.07.25 68
2147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