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13:28

갈잎의 잔소리

조회 수 1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갈잎의 잔소리 / 성백군

 

 

갈잎이

땅바닥에

굴러다닙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니

목숨 다하고

삶의 영욕(榮辱)이 헛것이랍니다

 

모여서

바스락거리며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으나

 

너는 죽었다

지나가는 바람이

발길질하며 흐트러뜨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6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82
2125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신 영 2008.07.22 340
2124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1
2123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김사빈 2006.12.19 478
2122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53
2121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62
2120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41
2119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24
2118 편지 김사빈 2007.05.18 175
2117 펩씨와 도토리 김사빈 2005.10.18 277
2116 페인트 칠하는 남자 이월란 2008.03.18 340
2115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51
2114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2.25 334
2113 팥죽 이월란 2008.02.28 193
2112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81
2111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44
2110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75
2109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96
2108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12
2107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