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놀이야

2011.09.23 17:34

이상태 조회 수:51

당기는 너 보다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나는 봄의 불속에 갇혀있었어 너는 곧 언제였나 싶이 꺼지듯 푸르러 여름으로 돌아 섯지만 미친불 그대로 살아있었어 어디에 그런 불씨 살아있었든지 시 시 때때로 단풍으로 번져가는 불씨를 끄노라 힘들었어 행여나 길위에 너를 만나면 불덴자리 쓰리듯 놀랄것같아 아..못말릴 불놀이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59 나는 알고 싶다 배송이 2011.10.08 58
8858 꽃씨 한 알 정용진 2011.10.09 63
8857 ○ 작은 그늘 이주희 2011.10.10 55
8856 ★ 왜 시를 쓰냐고요? 이주희 2011.11.07 59
8855 감나무에 걸린 손수건 김수영 2011.09.26 43
8854 어미의 사계 지희선 2011.09.25 52
8853 ◈ 바람의 길목 이주희 2011.09.25 52
8852 포쇄 정국희 2011.09.25 54
» 불놀이야 이상태 2011.09.23 51
8850 단풍나무 김수영 2011.09.22 55
8849 가을 동화 이상태 2011.10.09 56
8848 ★ 모래구릉 이주희 2011.09.19 64
8847 겨울나무 안경라 2011.09.18 58
8846 초경 안경라 2011.09.18 60
8845 우리들의 이야기 / 김영교 김영교 2011.09.17 60
8844 주말같은 친구 / 김영교 김영교 2011.09.17 60
8843 그 나무 배송이 2011.09.16 56
8842 불치병 서용덕 2011.09.16 53
8841 여행 서용덕 2011.09.16 64
8840 그림을 읽다 구자애 2011.10.16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