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2013.04.02 02:55

이상태 조회 수:52

친구여 이제 우리 이정표의 마지막 목적지에 다달았네 저 파도를 보게 껴안으면 껴 안을수록 옷을 벗는 고함 소리를 함께 이야기하고 슬픔도 사랑도 분노도 눈길 마주 주고 받는것도 들과산에 지나는 바람 같은거네 때로는 눈길 마주 주고 받는것 조금은 실망을 줄지 몰라도 언제까지 일지 몰라도 남아있을 흔적을 위헤 손 잡으세 추억과 빛나는 시와 사랑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