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호 소설집 '두만강 다리' 출간
2017.05.23 07:33
본협회 연규호 소설가의 소설집 '두만강 다리'가 출간되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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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ongsang
2017.05.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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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자
2017.05.28 08:19
저도 손영상선생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표지의 그림이 궁금합니다.
제주 동백꽃에서 두만강까지 가셨으니 다음은 어디로요?
또 은퇴하셨으니 얼마나 많은 글을 쓰실지요!
늘 건강하십시요. 미자 인사드림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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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호
2017.05.29 09:16
미주문협 웹에, 저의 소설, 두만강다리를 아름답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마는 표지만 덜렁이고 내용소개가 전혀 없군요.
우선 손용상 소설가 선배님, 수필가 최미자 님의 격려에 감사합니다.
소설집, 두만강다리는 7편의 순수 의학소설과 두편의 탈북자 소설입니다.
내과, 신경과, 정신과를 전공,부전공을 했기에 소설속에서 의학지식을 풀어 이해하기 쉽게 노력해 봤습니다.
마음이란? 우리가 매일같이 쓰는 추상명사입니다마는 마음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마음이 작동하고 있는지 근자에는 많은 연구가 있어 아! 마음이란 심장(가슴)에 있는게 아니고 뇌에 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2000년 뇌 생리학자 에릭 칸달(Eric Kandel Columbia Univ.)은 마음이란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라는 연구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어디에 있는가? 문학의 상상력은 어떻게 나오나?
죽은 후에 해부학실습실에 실려온 이 불쌍한 시체는 밤에 무엇을 하나?
그리고 탈북자. 여성들을 돕는 Healing Kingdom에 관여하면서 얻은 탈북 여성, 조선족 한족 그리고 교포들에 관한 저의
의견이 들어 있습니다. 두만강을 넘어 중국에서 인권유린을 당한 후 가까스레 중국 남쪽 광주, 곤명을 거쳐 라오스로, 타이, 혹은 베트남으로 목숨걸고 탈출한 탈북자들은 한국에서 과연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가?
한국통일이 되면 그들은 무엇을 할까?
월남전에서 본 월남을 한국에서 다시 보는 것같은 마음으로 탈북자들을 교포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이윤홍 회장님, 오연희 부회장님, 손용상 선생님, 최미자 님, 감사합니다.
문학나무 출판사에서 출판됐습니다.
연규호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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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호
2017.06.04 10:17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받고 감사한마음입니다.
저서 두만강다리는 한국에서는 이미 서점에 비치돼 있으나 여기 로스앤젤스에는
여러 교포작가들도 체험하시듯이 주문을 해야 비치를 합니다.
저에게 개인적으로 배당되는 책들이 선편으로 오고 있습니다.
몇분이 책을 부탁하셨는데 메모 했다가 꼭 보내 드리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의 소설집에 사랑을 주셔서 황송하며 아울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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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호
2017.06.12 08:53
많은 분 께서 책을 부탁하셔서 책이 오는대로 꼭 보내드리겟습니다.
6월17일 토. 10시-12시. 한미가정상담소 12361 Beach Blvd. Stanton CA (Beach & Lampson)에서.
마음이란 어디에 있으며 무엇인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뇌(Neuroscience, Neurophysiology)에대해
그간 공부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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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호
2017.06.24 10:07
많은 분이 저의 소설, 두만강다리를 원하셔서 부지런히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가능한 여러분에게 저의 책을 보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한된 책을 갖고 있어 한계가 있습니다, 부디 양해 해 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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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2017.07.01 20:20
보내주신 책, 또 쓰셨구나! 느끼면 감사히 받았습니다.
늘 신비스러운 것은 환자 진료하면서도 소설을 쓰셨나 봐요. 이제 은퇴하고 시간이 있고 또 큰 수술 후 완쾌,
이 모든 과정이 소설가 연규호를 더 훌륭한 작가로 변신시키려는 저 윗분의 의도 아닐까요? 네, 착상과 그후 스토리 전개에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 자양분, 얼마나 더 연마하시고 또 집필하시렵니까?
건강하시어 후배나 친구 문인들께 후한 책선물과 좋은 전문적 강의 하시어 소설문단을 넓히소서!
축하와 박수, 제 수필집에도 언급했지만 대광이 낳은 의사문필가이십니다. I am so proud of you &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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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열정에 진심 축하드립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