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6:11

7월의 생각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1. No Image 27Apr
    by 이월란
    2008/04/27 by 이월란
    Views 173 

    진실게임 2

  2. No Image 02May
    by 이월란
    2008/05/02 by 이월란
    Views 173 

    통성기도

  3. 풍광

  4. 우리가 사는 이유

  5. 양심을 빼놓고 사는

  6. 바다의 눈

  7. 삶의 조미료/강민경

  8.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9. 이제 서야 / 천숙녀

  10. 얹혀살기 / 성백군

  11. 가을, 잠자리 / 성백군

  12. No Image 20Mar
    by 이월란
    2008/03/20 by 이월란
    Views 172 

    목소리

  13. 숙면(熟眠)

  14. 초고속 사랑 / 성백군

  15. 초여름 / 성백군

  16. 꽃 앞에 서면

  17.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18. 그 길

  19. No Image 16Oct
    by 서 량
    2005/10/16 by 서 량
    Views 171 

    무서운 빗방울들이

  20. No Image 08Apr
    by 손홍집
    2006/04/08 by 손홍집
    Views 171 

    시인이여 초연하라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