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6:11

7월의 생각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1. 이국의 추석 달

    Date2017.10.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2
    Read More
  2. 영화 '귀향'을 보고-최미자

    Date2017.10.02 Category수필 By미주문협 Views212
    Read More
  3.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Date2017.10.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99
    Read More
  4.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Date2017.09.29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195
    Read More
  5. 심야 통성기도

    Date2017.09.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4
    Read More
  6. 밤바다 2

    Date2017.09.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4
    Read More
  7.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Date2017.09.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26
    Read More
  8. 두개의 그림자

    Date2017.09.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01
    Read More
  9. 그리움 하나 / 성백군

    Date2017.09.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0
    Read More
  10.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Date2017.09.05 Category수필 By박영숙영 Views302
    Read More
  11. 시 / 바람

    Date2017.09.04 Category Byson,yongsang Views245
    Read More
  12. 여름 보내기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5
    Read More
  13.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0
    Read More
  14.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Date2017.08.24 Category By미주문협 Views176
    Read More
  15. 알로에의 보은

    Date2017.08.11 Category By강민경 Views267
    Read More
  16. 물고기의 외길 삶

    Date2017.08.03 Category By강민경 Views165
    Read More
  17. 쥐 잡아라 / 성백군

    Date2017.07.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7
    Read More
  18. 석양빛

    Date2017.07.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53
    Read More
  19.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Date2017.07.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2
    Read More
  20. 임 보러 가오

    Date2017.07.15 Category By강민경 Views15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