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문학상

2013.10.15 08:37

동아줄 김태수 조회 수:0

뿌리문학상

동아줄 김태수


뿌린 씨 터를 잡고 갈닦아 이룬 글 밭

이윽히 꽃 피워야 문향이 가득하다

문예가 익어가는 서북미 글 나무에    

학배기* 깨어 일어 가지 끝 하늘 품고

상식선 뛰어넘는 꿈 훨훨 날아 펼칠 터


*학배기 잠자리의 애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