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어줘요

2013.11.06 02:10

이상태 조회 수:36

처랑한 이여 통곡과 아우성으로 내몰린 내 본 성의 문 밖에서 미지의 혼돈 희망과 눈물로 60평생 떠도는 디아스포라 사람 같은 눈으로 짐승 같은 눈으로 역류하여 안태 하고푼 크르노스와 카이로드 존재의 방으로 수 없이 두드렸네 나 언제 그대와 한 몸 이루려나 자기의 본성으로 두드려 외쳐도 넌 이미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갈 수 없는 죄인의몸 이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