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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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운문 꽃자리꽃

2017.08.23 10:27

PAULCHOI 조회 수:25

 

 

꽃자리꽃

 

 

수억 년을 피면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

 

수억 년 수억 번을 지면서도

시름 한번 몰랐다

 

지금도

남몰래 피어있는

꽃자리꽃은

홀로만 피어있다

(5-0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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