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日餘心

2013.12.22 09:00

정용진 조회 수:42

閑日餘心
               秀峯 鄭用眞

天高地平 我心靑
雲去雲來 山河寂
書窓詩心 思太杜
光陰如流 白髮盛

하늘은 높고 땅은 고르건만
내 마음은 늘 푸르르기 그지없네
구름이 오고가나 산하는 항상 고적하고
서日창에 시심은 태백. 두보를 생각느니
흘러가는 광음 속에 백발이 먼저 찾아 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