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2017년 여름.
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48 |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 이시안 | 2008.03.27 | 253 | |
1547 | (단편) 나비가 되어 (1) | 윤혜석 | 2013.06.23 | 253 | |
1546 | 시 | 꽃, 지다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0 | 253 |
1545 | 가을단상(斷想) | 성백군 | 2005.10.05 | 252 | |
1544 | 도마뱀 | 강민경 | 2005.11.12 | 252 | |
1543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52 | |
1542 | 창 | 나은 | 2008.05.21 | 252 | |
1541 | 시 | 우수(雨水)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03 | 252 |
1540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7 | 252 |
1539 | 달빛 | 성백군 | 2011.11.27 | 251 | |
1538 | 시 | 밤송이 산실(産室) | 성백군 | 2013.11.03 | 251 |
1537 | 시조 | 꽃 무릇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30 | 251 |
1536 | 시 | 7월의 유행가 | 강민경 | 2015.07.28 | 250 |
1535 | 시 |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 하늘호수 | 2017.05.15 | 250 |
1534 | 시 |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 泌縡 | 2020.06.27 | 250 |
1533 | 시 |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23 | 250 |
1532 |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 유성룡 | 2007.06.17 | 249 | |
1531 | 시 |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15 | 249 |
1530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49 |
1529 | 시 | 나 같다는 생각에 | 강민경 | 2015.07.13 | 249 |
건강과 문운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