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2014.09.15 13:46
추석 명절
동아줄 김태수
추스린 마음 한점 낮달로 떠 있다가
석양이 손짓하면 전나무에 걸어 두고
명태전 소주 한잔에
절로 가본 고향 길
추석 무렵 앵커리지
추워지기 시작하고
석죽는 초록 풀잎
석별이 아쉬운듯
명월 빛 밴 바람 안고
절레절레 흔든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79 | 시인의 말 | 차신재 | 2014.10.01 | 23 |
10378 | 세월에도 뼈가 있다 | 차신재 | 2014.10.01 | 17 |
10377 | 낮달 | 차신재 | 2014.10.01 | 17 |
10376 | 시간 속에서 | 차신재 | 2014.10.01 | 17 |
10375 | 엉킨 실타래를 풀며 | 차신재 | 2014.10.01 | 15 |
10374 | 이민생활 2 | 차신재 | 2014.10.01 | 16 |
10373 | 도자기를 빚으며 | 차신재 | 2014.10.01 | 16 |
10372 | 브로드웨이 에서 | 차신재 | 2014.10.01 | 19 |
10371 | 기쁨 | 차신재 | 2014.10.01 | 25 |
10370 | 향수 | 차신재 | 2014.10.01 | 24 |
10369 | 비 오는 날 | 차신재 | 2014.10.01 | 21 |
10368 | 채송화 | 차신재 | 2014.10.01 | 1021 |
10367 | 작은 돌 하나 | 차신재 | 2014.10.01 | 37 |
10366 | 어머니의 못 | 차신재 | 2014.10.01 | 320 |
10365 | 어머니의 꽃 | 차신재 | 2014.10.01 | 21 |
10364 | 소호에서 | 차신재 | 2014.10.01 | 19 |
10363 | 추억 여행 | 차신재 | 2014.10.01 | 39 |
10362 | 강물 | 차신재 | 2014.10.01 | 25 |
10361 | 어머니의 방 | 차신재 | 2014.10.01 | 24 |
10360 | 까치 소식 | 차신재 | 2014.10.01 | 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