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에서
2014.10.01 09:46
시간 속에서
차신재
숨 쉴 때마다
만들어지는
시간의 물결
금빛이다가
푸르다가
종내는
검은 빛으로 일렁이는 입자들
잠깐 반짝였는데
사랑이 떠다니고
잠깐 안개비 깔렸었는데
우수수 빗방울
그리움으로 떨어져 내린다
폐선처럼 삭아버린 젊음
숨 쉴 때 마다
한 올 한 올 밀려가는 시간이
말라가고 있다.
In The Midst of Time
- Cha SinJae
At every breath we take
Being made are
The waves of time
Golden color at times
Then into blue
Eventually
Becoming particles of bobbing up and down in black.
Flashed a while
Love floating around
Misty rain covered for a while
Then rustling down rain drops
Fall as yearnings..
The youth done away like a retired ship
At every breath we take
Strand by strand, time is forced out
Being dried up.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Walk in wisdom toward them that are without, redeeming the time.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 골로새서 Colossians 4:5
차신재
숨 쉴 때마다
만들어지는
시간의 물결
금빛이다가
푸르다가
종내는
검은 빛으로 일렁이는 입자들
잠깐 반짝였는데
사랑이 떠다니고
잠깐 안개비 깔렸었는데
우수수 빗방울
그리움으로 떨어져 내린다
폐선처럼 삭아버린 젊음
숨 쉴 때 마다
한 올 한 올 밀려가는 시간이
말라가고 있다.
In The Midst of Time
- Cha SinJae
At every breath we take
Being made are
The waves of time
Golden color at times
Then into blue
Eventually
Becoming particles of bobbing up and down in black.
Flashed a while
Love floating around
Misty rain covered for a while
Then rustling down rain drops
Fall as yearnings..
The youth done away like a retired ship
At every breath we take
Strand by strand, time is forced out
Being dried up.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Walk in wisdom toward them that are without, redeeming the time.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 골로새서 Colossians 4:5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79 | <FONT color==ffcc66><SPAN style="FONT-SIZE: 11pt">나의 수필창작 관습 (시리즈, 3) | 박봉진 | 2007.08.12 | 213 |
10378 | 이문열의 소설 <금시조>를 읽고 | 길버트 한 | 2004.10.22 | 213 |
10377 | 강아지와 산책을 | 강민경 | 2005.12.27 | 212 |
10376 | 41년만의 데이트 신청 | 조만연.조옥동 | 2004.12.24 | 210 |
10375 | '여성'에 대한 명상 | 이승하 | 2004.08.30 | 210 |
10374 | 그날이 오면 | 오연희 | 2004.12.24 | 209 |
10373 | 그 남자의 꽃 | 김영교 | 2005.09.19 | 208 |
10372 | 뼈 속은 왜 비어있는가 | 윤석훈 | 2005.06.06 | 208 |
10371 | 목련꽃 피면 | 오연희 | 2005.01.26 | 208 |
10370 | 원색의 삶 | 오연희 | 2004.08.08 | 208 |
10369 | 석양에 지는 서커스단의 비운 | 김수영 | 2010.02.10 | 205 |
10368 | 길 위의 단상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205 |
10367 | 닭갈비를 보면서 생각나는 일 | 정찬열 | 2005.11.23 | 205 |
10366 | 순서와 차이 | 백선영 | 2005.12.14 | 204 |
10365 | 건들지 마세요 | 정찬열 | 2006.08.01 | 203 |
10364 | 어린왕자 | 안경라 | 2005.06.23 | 203 |
10363 | 나는 살고 싶다 | 김영강 | 2014.12.03 | 202 |
10362 | 꽃을 피우는 사람들 | 홍인숙 | 2004.07.31 | 202 |
10361 | 언덕 위에 두 나무 | 강민경 | 2015.01.25 | 201 |
10360 |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 이승하 | 2005.11.11 |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