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람 소리

2014.10.16 17:34

차신재 조회 수:22

그 바람 소리
               차신재

바람 속을 헤매다
길을 잃고
바람처럼 울었다

바람 속에서는
잡을 수 없는 꿈
바람 속에서 배우고

바람처럼 달려 온 세월 속에
마른 꽃으로 앉아
바람처럼 달려가는 세월을 본다

어느 사이 머리위에
하얗게 핀 바람꽃
아직도 영혼을 흔드는
그 바람 소리
                                
위의 시를 영역한 것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클하세요.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document_srl=40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79 처럼 오영근 2009.01.12 0
10578 징소리 정용진 2007.12.06 0
10577 몰래 카메라 김동찬 2007.12.06 0
10576 빈 방 있습니까? 지희선 2007.12.10 0
10575 나는 지금 어디 서 있어야하나 ? 이 상옥 2007.12.10 0
10574 가을 이야기 2 밤과 한가위 / 김영교 김영교 2007.12.11 0
10573 사랑은 산행 김영교 2007.12.11 0
10572 대통령을 찾습니다 오영근 2007.12.12 0
10571 추워지는 늦가을 노기제 2007.12.14 0
10570 옷갈이 노기제 2007.12.14 0
10569 ○ 만여 번째 박치기 이주희 2013.04.15 0
10568 봄날의 꿈 박정순 2009.04.11 0
10567 부활의 아침의 기도 박정순 2009.04.11 0
10566 삶이란 성백군 2009.04.13 0
10565 양란(洋蘭) 앞에서 이용애 2008.10.26 0
10564 어둠숨쉬기 이월란 2008.10.26 0
10563 빈궁 2007 송명희 2008.10.26 0
10562 삼 복 날 이상태 2012.08.11 0
10561 불로장수(不老長壽) 정용진 2012.08.12 0
10560 8월 오연희 2012.08.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