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42
어제:
3,133
전체:
16,455,99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7.12.12 15:46

별천지

하늘호수
조회 수 2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67 시 (동영상시) 나는 본 적이 없다 (데스밸리에서) Never Have I Seen (at Death Valley) 차신재 2015.08.09 564
1266 시 비포장도로 위에서 강민경 2015.08.10 417
1265 시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246
1264 시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255
1263 시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file 박영숙영 2015.08.15 316
1262 시 해 돋는 아침 강민경 2015.08.16 195
1261 시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78
1260 시 (동영상시) 나는 시골버스 차장이 되고 싶었다 - I Wanted To Become A Country Bus Conductor 차신재 2015.08.20 524
1259 시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182
1258 시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31
1257 시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강민경 2015.08.29 232
1256 시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286
1255 시 (동영상시)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The Affair No One Knows 차신재 2015.09.01 512
1254 시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54
1253 시 가을 눈빛은 채영선 2015.09.08 170
1252 시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86
1251 시 간도 운동을 해야 강민경 2015.09.11 177
1250 시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435
1249 시 9월이 강민경 2015.09.15 109
1248 시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13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