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26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94 |
2125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2 | 175 |
2124 | 시 | 인생길-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3.02 | 119 |
2123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17 |
2122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83 |
2121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08 |
2120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27 |
2119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03 |
2118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4 | 91 |
2117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3 | 230 |
2116 | 시 | 늦가을 땡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22 | 117 |
2115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독도시인 | 2022.02.22 | 101 |
2114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06 |
2113 | 시조 | 몽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0 | 133 |
2112 | 시조 | 비탈진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9 | 111 |
2111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81 |
2110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7 | 82 |
2109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95 |
2108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5 | 86 |
2107 | 시 | 마음자리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2.15 | 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