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9 13:20

당신을 사랑합니다.

조회 수 360 추천 수 4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사랑합니다.
      張 光 玉


      나는 당신 얼굴을
      모릅니다.
      당신의 목소리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냥 당신이
      내 맘속에
      항상 함께 있다는것만
      느끼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힘겨움을 느낄때
      맘속의 당신이 위로가 되여주었고
      누구와도 할수 없는 이야기들도
      당신과는 서슴없이 할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맘속에 함께 있어 주기에
      힘겨움도 이겨내고 살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많이 좋아합니다.

      때론 방황하며 허덕이다가
      당신을 멀리하면서도
      당신이 내맘속에서 멀어져갈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머리를 숙이며
      당신앞에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바보같이
      아무런 미움도 없이
      모든것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하는일 없지만
      당신없이 살수 없는 나입니다
      영원히 내맘에 머물러주옵소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7 아름다운 비상(飛上) 이월란 2008.05.01 214
766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214
765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0
764 아버님께 올리는 편지 -이승하 관리자 2004.07.24 1249
763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455
762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89
761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5 96
76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80
759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66
758 아빠의 젖꼭지 (동시) 박성춘 2010.02.17 940
757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75
756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이승하 2007.09.28 510
755 아이들과갈비 강민경 2005.09.19 320
754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326
753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3 58
752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10
751 아침 서곡 file 손영주 2007.05.05 366
750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37
749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60
748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김사빈 2005.05.04 258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