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7 00:01

막 작 골

조회 수 486 추천 수 20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막 작 골


버스에서 내려
걷기를 20여분
낮은 담 울타리 사이로 열린
비좁은 골목을 돌아가면
집---이


한 켵으로 한----참
길 안쪽으로 비껴져 나온 숲 더미 아래
어미의 갈라진 손마디처럼 잠든
길---이


달빛에 물든
발길에 차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36
67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72
66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117
65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6
64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112
63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107
62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28
61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16 114
60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47
59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6
58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68
57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14 130
56 5월 들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6.20 166
55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28 122
54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46
53 섞여 화단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2 157
52 주름살 영광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9 110
51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25 118
50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31
49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81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