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74
어제:
3,569
전체:
16,744,81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01.27 19:11

해 후(邂逅)

천일칠
조회 수 216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후(邂逅)

천지가
한 대접의 물 모양
올곳한 빗줄기로 가득하다

물진 못이 넘쳐
물 난 시내가 되어
물 묵은 뭍이 물 밭이 되면
강물도 덩달아
살진 해후(邂逅)를 한다

천지가
한 대접의 물 모양 쏟아져
가슴이 편안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2 주시 당하는 것은 그 존재가 확실하다 박성춘 2011.10.25 183
1001 나와 민들레 홀씨 강민경 2012.10.04 183
1000 시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83
999 시 가을 눈빛은 채영선 2015.09.08 183
998 시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83
997 시 숨은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18 183
996 시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83
995 시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83
994 시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83
993 시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183
992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83
991 시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83
990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83
989 죽을 것 같이 그리운... James 2007.10.12 182
988 우리들의 시간 김사빈 2007.10.30 182
987 통성기도 이월란 2008.05.02 182
986 나의 가을 강민경 2011.12.22 182
985 돈다 (동시) 박성춘 2012.05.30 182
984 수필 봄날의 기억-성민희 오연희 2016.02.01 182
983 시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8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