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01
어제:
1,305
전체:
16,515,50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04.26 23:59

사모(思慕)

천일칠
조회 수 209 추천 수 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모(思慕)

어미 등짝모양 굽어진 언덕너머
이랑진 가지 밭 사이로
빠꼼한 집 한 채

초가을 빗살에 힘겨운 제비 한 마리
턱을 꾀고 선 아이는
창 너머 언덕을 바라본다

그렇게 하기를 한참

갑작스런 빗줄기처럼 제비는 가버렸어도
아이는 창을 닫지 못한다

그렇게 기다려 오기를 얼마
나도 창을 닫지 못한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31May
    by 泌縡
    2019/05/31 by 泌縡
    in 시
    Views 210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2. No Image 17Aug
    by 강민경
    2019/08/17 by 강민경
    in 시
    Views 210 

    밑줄 짝 긋고

  3. 29Aug
    by 독도시인
    2021/08/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10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4. No Image 26Apr
    by 천일칠
    2005/04/26 by 천일칠
    Views 209 

    사모(思慕)

  5. No Image 18Jan
    by 성백군
    2007/01/18 by 성백군
    Views 209 

    전지(剪枝)

  6. No Image 14Oct
    by 박성춘
    2007/10/14 by 박성춘
    Views 209 

    암벽을 타다

  7. 29Nov
    by 독도시인
    2021/11/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09 

    낙법落法 / 천숙녀

  8. No Image 03Apr
    by 김사빈
    2007/04/03 by 김사빈
    Views 208 

    눈으로 말하는 사람

  9. No Image 30Mar
    by 성백군
    2013/03/30 by 성백군
    Views 208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10. No Image 06Apr
    by 강민경
    2008/04/06 by 강민경
    Views 208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11. No Image 10Apr
    by 이월란
    2008/04/10 by 이월란
    Views 208 

    이별이 지나간다

  12. No Image 25May
    by 강민경
    2014/05/25 by 강민경
    in 시
    Views 208 

    바다를 보는데

  13.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16/03/19 by 강민경
    in 시
    Views 208 

    아침의 여운(餘韻)에

  14. No Image 03Aug
    by 강민경
    2015/08/0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7 

    불타는 물기둥

  15. 08Nov
    by 미주문협
    2017/11/08 by 미주문협
    in 시
    Views 207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16. No Image 07Jan
    by 강민경
    2019/01/07 by 강민경
    in 시
    Views 207 

    사랑의 미로/강민경

  17. No Image 11Feb
    by young kim
    2021/02/11 by young kim
    in 시
    Views 207  Replies 1

    화장 하던날

  18. 05Feb
    by 독도시인
    2022/02/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07 

    곡비哭婢 / 천숙녀

  19. No Image 18Oct
    by 강민경
    2005/10/18 by 강민경
    Views 206 

    쌍무지개

  20. No Image 29Jan
    by 유성룡
    2006/01/29 by 유성룡
    Views 206 

    사랑의 꽃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